소셜미디어 X, 테일러 스위프트 이름 검색 재개

Jan 30, 2024








 딥페이크 이미지 확산 막기 위한 제한 조치 해제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딥페이크 음란 이미지 확산을 막기 위해 차단했던 이름 검색을 재개했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X는 딥페이크 음란 이미지 확산 문제로 ‘테일러 스위프트’ 이름 검색을 제한했던 조치를 이날 종료했다고 밝혔다.

X의 비즈니스 운영 책임자인 조 베나로치는 “검색을 다시 활성화했다”면서 “이 콘텐츠(스위프트의 딥페이크 이미지)를 확산하려는 시도를 계속 경계하고, 발견 시 삭제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X를 비롯한 소셜미디어에는 스위프트의 얼굴에 성적으로 노골적인 자세가 합성된 딥페이크 이미지가 확산했다. 딥페이크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란 말의 합성어로, AI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가짜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을 의미한다.

스위프트의 딥페이크가 가장 많이 확산했던 X는 지난 27일부터 사용자들이 ‘테일러 스위프트’ 또는 ‘테일러 스위프트 AI’로 검색하지 못하도록 차단했다.

검색이 제한되는 동안 X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로 검색하면 “문제가 발생했다” 또는 “게시물이 바로 로딩되지 않았다. 나중에 다시 시도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됐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성과 이름을 따로 입력하는 식으로 검색 차단을 회피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모습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