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독 확산 비상…70여 년 만에 최다 감염

Jan 31, 2024






코로나19 여파로 매독 감염 급증

미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매독 감염이 급증하여 1950년 이후 최다 감염 사례를 기록했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보고서가 30일 밝혔다. 매독 감염 사례는 신생아를 포함한 거의 모든 인구 집단과 지역에서 발견됐다.

보건 예산 삭감으로 대응 어려움 가중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보건 예산과 인력이 코로나19 대응에 집중되었으며, 이로 인해 매독 등 다른 질병 대처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연방정부의 예산 삭감 계획은 공중보건 인력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보건 당국의 대응 및 전망

CDC의 성병 담당 국장은 매독의 영향이 심각하며 보건 당국이 매독 예방과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앨라배마주의 보건 담당관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매독 대응의 후퇴를 언급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매독에 감염된 인체 조직의 현미경 사진.